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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트밀2

시/수필 등단 이야기 작년봄 이야기이다. 특별한 교육이나 훈련없이 시와 수필로 미국내 한인 커뮤니티에서 등단한것이 내게는 엉겹결에 된듯하긴하다. 대학시절 영문과 전공수업을 통해 지금도 다시 읽고싶은 영미문학과의 아련한 만남은 그저 마음뿐이었다. 하루하루 낯선땅에서 살아가며 생존을 위한 삶을 살아왔던 이민자는 어느덧  은퇴할 날을 생각할 때가 되었으니 립반윙클이 무색하다. 한국에 살았다할지라도 무언가 끄적거렸을 것이다. 일기를 쓰듯 노트에 혹은 컴퓨터 폴더에 적곤했던것은 생각을 정리하고 당시의 생각이나 감정에 함몰되지않는 방법이었다. 그러나 이민생활은 한국에 대한 그리움까지 가슴에 담고가다보니 종종 끄적이는 일이 자주 생겼고 그러다 지우거나 잃어버려도 게의치 않았다. 이러한 습관으로 직장에서 무언가 발표하거나 소개하는 일들이 .. 2025. 2. 24.
밥대신 오트밀 밥대신 샐러드와 함께 밥대신 오트밀로 탄수화물 섭취량을 조절하고 있습니다. 회사에서 나오는 런치 캐더링의 밥과 국을 대신해서 밥대신 샐러드, 혹은 이렇게 밥대신 오트밀을 합니다. 굳이 끓이지 않아도 가능한 까닭은 식사전 여유있게 20분전에 컵이나 적당한 용기에 Old fashioned 100% Whole grain 오트밀 2-3 스푼넣고 뜨거운물을 부어놓습니다. 식사시간에 정확히 먹기 편안한 오트밀이 준비됩니다.반찬과 함께 밥을 먹는 느낌을 주면서도 속이 편하고 건강에도 좋은 밥대신 오트밀 한번 시도해보세요. 또한 반찬없이 가져간 샐러드에 뜨거운물에 불린 (?) 오트밀을 섞어 드시는 방법도 좋아요. 딱 이정도면 밥대신 오트밀로 준비완료입니다. 오트밀로 아침으로 드시려면 과일컷이나 견과류, 기호에 따.. 2025. 2.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