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smart &final oatmeal1 시/수필 등단 이야기 작년봄 이야기이다. 특별한 교육이나 훈련없이 시와 수필로 미국내 한인 커뮤니티에서 등단한것이 내게는 엉겹결에 된듯하긴하다. 대학시절 영문과 전공수업을 통해 지금도 다시 읽고싶은 영미문학과의 아련한 만남은 그저 마음뿐이었다. 하루하루 낯선땅에서 살아가며 생존을 위한 삶을 살아왔던 이민자는 어느덧 은퇴할 날을 생각할 때가 되었으니 립반윙클이 무색하다. 한국에 살았다할지라도 무언가 끄적거렸을 것이다. 일기를 쓰듯 노트에 혹은 컴퓨터 폴더에 적곤했던것은 생각을 정리하고 당시의 생각이나 감정에 함몰되지않는 방법이었다. 그러나 이민생활은 한국에 대한 그리움까지 가슴에 담고가다보니 종종 끄적이는 일이 자주 생겼고 그러다 지우거나 잃어버려도 게의치 않았다. 이러한 습관으로 직장에서 무언가 발표하거나 소개하는 일들이 .. 2025. 2. 24.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