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분류 전체보기40 잡념없애주는 뜨개질 - 모자뜨기 뜨개질의 장점은 많습니다. 가을이나 겨울에 내가 직접 짠 모자를 소중한 친구에게 선물해줄수 있는것도 행복입니다. 엉클어진 머리위에 푹 뒤집어쓰고 마켓다녀오는것도 편리하구요.심심할때, 지루할때, 잡념이 생길때도 그 시간이 버려지지않고 한코한코 뜨며 한단한단 올라가다보면 심심하거나 지루했던때가 언제 그랬는지 혼자있는 시간이 금방 재밌어집니다. 모르는것을 배워가는것도 즐겁습니다. 이번에는 갈색실로 단색으로 시작해보았습니다.색만 달라도 전혀 다른 느낌의 모자가 됩니다. 이제 가운데 방울을 달아주려합니다. 실보다는 밍크털로된 방울을 찿고있어요. 찿고있는 방울을 구해 달아주고 다시 사직찍어 올릴게요.한국에 계신 어머니에게 보낼 모자를 시작하려합니다. 어머니에게 보내드리게 될 모자는 지금것보다 훨씬 고르고 이쁘게 만.. 2025. 4. 27. 미국주식 시작하게된 배경 - 위기는 언제나 기회 사람들 입에서 아메리칸드림이란 말은 이제 없어졌다. 미국에 살면서도 그런 꿈은 꾸지 않는다. 그러나 최근 한국에 사는 한국사람들뿐만 아니라 전 세계의 투자가 '미국주식'에 몰리고 있다. 내가 미국 주식을 하게 된 배경을 이야기해보고 싶다. 그리고 그 이야기는 위기가 기회이기도 하다는 이야기이다. 미국에 들어온 지 30여 년이 되어가지만 미국주식을 시작한 지는 2018년도부터이니 8년 차밖에 되지 않았다.자산을 불리거나 투자에 대한 지식이나 경험도 없었다. 우리 부부 둘 다 가족을 떠나 미국서 뿌리내려가는 삶으로 벅차하며 살아왔다. 아껴서 모으고 목돈마련하여 집을 장만하자는 것이 우리가 가진 경제관념과 계획의 다였을 만큼 지식이 없었다. 그 일은 리먼 브라더스 사태 이후로 더 까다로워진 융자조건으로 쉽.. 2025. 4. 27. 들기름 김치비빔국수 무얼 먹어야 하나 할 때 주저 없이 '비빔국수'가 떠오를 때가 있습니다. 모든 재료가 다 갖춰져있지 못하더라도 김치만 있으면 되기도 하고요. 아, 소면도 없으면 안 되네요보통은 참기름을 넣고 비볐는데, 한국에서 직접 짜서 선물해 준 들기름이 있어서 오늘은 들기름 김치 비빔국수로 그 디테일을 잡았습니다.신김치 국물 꼭 짜고 송송 썹니다.고추장과 고춧가루,간장대신 참치액젓 넣었습니다. 들기름, 파, 마늘, 깨소금 그러면 끝.삶은 계란, 토마토 올렸어요.봄이잖아요. 상큼 새싹 올립니다.비상식량 등장했습니다. 뜨거운 물만 부으면 10초 후에 국이 준비됩니다. 너무 고마운 제품입니다.들기름 김치 비빔국수 맛보세요!비비기 전에 다시 한번 들기름 듬뿍 넣었어요. 2025. 4. 23. 재미로 시작한 블로그가 돈을 준다구요? SNS에 대한 나의 고집이 꺾였다. 페이스북에 나의 사생활이 돌아다니는 것에 싫어 계정만 있지 전혀 페북을 통해 연결고리를 유지하지 않았던 올드 타이머인 나였다.한국을 떠난 타향살이 30년에 그리움과 외로움에 끄적거리던 습관이 누군가 말해준 티스토리에 시와 수필을 올리게 되었다. 써놓았던 글들을 문학 협회에 보내게 되었고, 그렇게 해서 시인협회, 수필가협회에 등단을 했다. 같은 때, '브런치스토리'를 알게 되었고 그곳서도 다른 이들의 글을 읽는 즐거움, 내 글이 좀 더 깔끔하고 세련되게 단장되어 올려지는 덕을 누렸다. 1년의 시간을 그렇게 즐겼다.https://brunch.co.kr/@joyceshin무엇이든 꾸준하기만 하면 된다는 처음 마음가짐과 기대는, 결국 나 자신이 꾸준하질 못해서라는 자책과 함.. 2025. 4. 15. 아침산책에 만나는 동네이웃들 최고의 모습으로 반겨주는 붉은 장미들,손질안된 마당에 핀 민들레, 리조트를 연상 시켜주는 숲을 이룬 야자수나무,가지런히 정돈된 제라늄 꽃들과사이사이 귀엽게 웃어주는 마가렛...아침산책길에 만나는 친근한 동네이웃들입니다. 2025. 4. 13. '무조건 지금이 전성기'- 추성훈이 준 영감 '무조건 지금이 전성기'격투기선수이자 인기 유투버 추성훈이 자신에 대해 한 말이다. 모든 면에서 '지금이 전성기'일 수 밖에 없는 그가 준 영감을 나누고 싶다. 백 프로 지지하며 그에게 박수를 친다. 맞는 말이다. 20대인 그때는 그때의 최선을 다했고 그때가 그의 전성기였고, 50대인 지금은 이렇게 또 열심히 살고 있으니 살아온 모든 날중에 지금이 그의 전성기라는 것이다. 이 사람은 참 멋진 사람이다. 그의 지나간 삶을 따라가 보면 순간순간 눈물나리만큼 최선을 다하며 열심히 살고 멋지게 자신의 삶에 충실했다. 50대인 지금도 건강한 몸, 건강한 멘탈리티를 갖고 있다. 아저씨같이 그냥 툭툭 내뱃는 말투속에도 젊은 사람들에게도 멋지게 어필되는 것은 그의 말뒤에 그의 삶이 먼저 있기 때문이다. 부모 두 분 모.. 2025. 3. 31. 이전 1 2 3 4 ··· 7 다음 반응형